햄버거, 피자 등등 패스트푸드..

미국에서는 또다른 말로 '쓰레기음식(junk food)'이라고 하는데요.

맛은 있지만 몸에는 나쁜 정크푸드들은 어른들에게는 당뇨병 등 성인병을 유발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소아성인병 유발 + 학습능력을 저하시킨다고 해요! 으악!

<버거킹의 대표버거인 와퍼. 건강해보이는데 왜 쓰레기라고 불리우는 걸까요?>

어릴 때 먹은 음식의 영향으로 뇌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면

그 결과는 평생동안 나타나게 됩니다.

점점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고열량의 음식들을 많이 먹게 되었지만

그 중 특히 햄버거, 피자, 후렌치프라이, 통닭, 스파게티, 탄산음료 등은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떨어뜨립니다.

미국 아이들이 다른 나라 아이들보다 평균 수학점수가 많이 떨어진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물론 똑똑한 아이들도 많지만 수학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대부분

영양학적으로 잘못된 식단의 가정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사람의 두뇌는 어릴 때 어떻게 훈련시키느냐에 따라 발전하는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먹는 엄마의 모유는 건강한 두뇌를 위한 첫 걸음인데요

모유속에 포함된 DHA가 신생아의 두뇌발전을 촉진시킵니다.

여러 연구결과들도 어릴 때 식습관이 아이큐에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하고 있는데요,

특히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은 아이들이 IQ 점수와 기억력에서

더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4살짜리 아이들을 통해 한 결과입니다^^*).

8살 어린이들을 통해서 연구한 다른 팀은 "쿠키, 초콜렛, 설탕, 탄산음료, 과자 등을

2살미만에 이미 먹기 시작한 어린이들이 IQ 지수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과일과 채소를 먹은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더 뛰어났다는 연구결과보다

나쁜 식습관의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보다 IQ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저는 더 충격적이에요!!!

머리가 더 좋아지게 하는 건 '부모의 선택'이라 생각해버릴수도 있지만

나쁘게 만드는 건 진짜 심각하게 걱정하고 고려해야할 문제니까요.

'세살 버릇 여든간다'라는 속담도 말해 주듯이

어릴 때의 건강한 식습관이 커서도 지속될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결과(두뇌발달 및 신체건강)도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네요.

두뇌는 체내의 유해산소에 민감하다고 하는데요-

음식물을 섭취하면 체내에 있는 산소와 반응을 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몸에 나쁜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나쁜 산소'인 유해산소의 양이 늘어나게 되고

그러면 결국 아이들의 두뇌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그러면 유해산소의 양을 줄이고 항산화물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두뇌발달의 도움이 된다구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콩, 딸기, 블루베리같은 Berry 종류의 과일들 (복분자, 체리, 크랜베리 등등),

녹황색채소, 토마토, 혹은 음식으로만 섭취하기가 힘들다 하시면

아이들에게는 추가로 DHA, 비타민 E 등의 영양보조식품들을 먹어주는 게 꼭 필요한것 같아요!

패스트푸드나 몸에 나쁜 음식들을 절.대.로. 아이들에게 줘서는 안되는 이유를 아셨으니

먹을 거 하나, 과자하나를 고르실 때도 꼭꼭꼭 아이들 건강과 미래를 위해서

꼼꼼히 고르시는 엄마, 아빠, 삼촌, 이모,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시길 바랄게요! "

이거 하나먹는다고.."라는 생각으로 주시게 되면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서

결국 그런 식단속에서는 아이의 두뇌발달이 방해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