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이란 몸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년 또는 수십 년이 지난 후, 인체의 면역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몸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나타나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데요,, 수두는 한 번 앓고 나면 재발하지 않지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통증 부위는 얼굴, 머리, 가슴, 배, 등, 허리 등 다양하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등 일반적인 근육통과는 다르고, 두통, 복통, 팔다리 저림, 무기력감,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50대 중장년층에서 잘 발병하고, 또 남성보다는 여성 호르몬 분비 저하로 다양한 신체,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는 폐경기 여성이 더 잘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물집이 생기기전 주로 감기몸살, 근육통,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이후 통증이 있던 부위로 물집이 나타난다며 물집이 올라오기 전에는 확진이 어렵고 환자 대부분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쳐 증세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인체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충분한 수면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고, 과로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에는 잘 쉬는 것도 하나의 치료방법입니다. 
 
대상포진 증상 발생 후 3일 이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증세도 빨리 호전되고 치료 효과도 좋으며,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