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과 치사율

 

바레인에 다녀온 남성과

국내에 머물던 남성의 부인이

중동호흡기 증후군에 감염됐다고 합니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하는데요

치사율이 워낙 높아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동호흡기 증후군이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는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유행하는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환자가 생긴 뒤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동호흡기 증후군 국내환자 발생

– 환자 부인도 감염

 

바레인에 다녀온 후

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68, 남)의 부인에게서 중동호흡기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지만

현재 이 여성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남성은 4월 중순부터 바레인에 머물면서

농작물 재배관련 일에 종사하다가

이달 4일 카타르를 거쳐 귀국했다고 합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증상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14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낙타와의 접촉이

질병의 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동호흡기 증후군 전염

 전염성은 낮은 편이나

 

중동호흡기 증후군 치사율

 

치사율이 40%로 사스 보다 훨씬 높습니다.

전 세계에서 1142명의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해

465명이 사망했습니다.

  

중동호흡기 증후군 예방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법

 

- 중동지역 여행시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 주의

- 멸균되지 않은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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